유럽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거액 재정적자 계상으로 문제되고 있던 이탈리아의 2019년 예산안에 관해 이탈리아 정부와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가 같은 날 당초의 국내 총생산(GDP) 대비 2.4%로 하고 있던 재정적자비율을 2.04%로 인하하는 것 등에 대해 대략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수정된 예산안은 19일에 열리는 유럽위에서 정식 인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콘테 총리(사진)는 이날 상원에서 예산안수정안을 설명한다. 콘테는 18일 유럽위 돔브로프스키 부위원장, 모스코비시 집행위원과의 전화통화에서 구두로 인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