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베트남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자동차 업체 타코 그룹은 베트남 중부 꽝남성에서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 우승 축하금으로 박 감독에게 10만 달러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타코 그룹의 꽝남성 현지 법인 설립 15주년 기념식이었던 이날 행사에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도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푹 총리는 "어젯밤 온 나라가 베트남 국기로 뒤덮여 감동의 물결이었다"며 "최선을 다해 스즈키컵에서 우승한 박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