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루피어데포는 2014년 155억원에서 2017년 238억원을 기록하며 53%의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2018년 누적매출은 올해 3분기까지 174억원을 기록했으며, 연매출 230억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
최근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양사는 해당 기술도입계약과 원료공급약정을 종료하기로 합의했고, 대웅제약은 류프로렐린 서방형 주사제 사업화에 필요한 공유특허권자로서 사업을 지속하고 기존 원료제조처의 원료수급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루피어데포의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제품의 품질 확보 및 원활한 공급을 위해 루피어데포 전용 생산라인을 오송 신공장에 건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