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는 -0.02%, 나스닥은 -0.39%하락했다. 그러나 대형주중심 다우지수는 +0.29% 상승했고 중소형주 중심 러셀2000은하락 폭이 커 -1.5%를 기록했다.
뉴역시장은 상승 츨발했으나 오래가지 않았다.
미-중 무역분쟁 민감주는 혼조을 보였다. 캐터필러는 +0.4% 상승했고 보잉은 -0.4% 하락했다.
FAANG도 혼조세를 보였다. 애플은 +1%,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는 +0.4% 상승했으나 아마존은 -0.3%하락했고 구글은 약 보합을 보였다.
민감한 시장 상황 속에 경기방어주들이 시장을 지지했다. 유틸리티 섹터는 +0.9% 상승했고 부동산 +0.6%, 필수 소비재 +0.7%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도 혼조세였다.
그러나 지난주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9년 최저치를 기록한 9월기록에 근점하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견고한 고용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수입물가는 유가하락으로 기대 이하로 하락해서 최근의 물가지수 상승 둔화를 반영했다.
12월 18일과19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2018년 마지막 통화정책회의FOMC가 예정된 가운데 최근의 경제지표는 2018년 12월 추가 금리인상과 2019년 금리인상 속도 완화를 지지하는 것으로외신은 분석을 내놓고 있다.
12월 FOMC에서의금리 조절 입장이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시장에서는 2019년 경기 둔화와 이에 따른 금리인상자제를 호소하는 듯한 분석과 주장이 넘쳐나는 상황이다.
FED가 첫 발행한 금융안정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자산시장 중 주식은 약 34조 달러로 거주용 부동산 33조 달러를넘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가가 미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할 수 밖에 없는 가운데 경제전문가와언론들은 뉴욕증시를 추가적인 동요를 막기 위한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트럼프도 13일 언론 인터뷰에서 금리인상 자제를 또 한번 촉구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