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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메도우즈 수석보좌관 기용 포기 '깊어가는 켈리 후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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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메도우즈 수석보좌관 기용 포기 '깊어가는 켈리 후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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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곧 퇴임하는 제임스 켈리 미국 대통령수석보좌관의 후임인사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의 마크 메도우즈 하원의원(사진)에게 의원직을 계속 맡아달라는 뜻을 전달하며, 그의 수석보좌관 기용을 포기했다고 백악관 고위관계자 3명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켈리 수석보좌관의 후임으로 10~12명의 후보를 검토하고 있으며 메도우즈도 그 중 한 명이었다. 메도스는 공화당의 하원 보수파그룹 프리덤 코커스(자유의원연맹)를 이끌고 있다.
백악관 관계자 중 한 명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메도우즈 의원에게 전화로 의회에 머물러 하고 있는 훌륭한 일을 계속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도우즈 의원은 최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의원에 머무를 의향을 표명한 바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