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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베이커휴즈GE와 '사이버 보안 기술업무 협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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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베이커휴즈GE와 '사이버 보안 기술업무 협업' MOU 체결

보안솔루션 공급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술·서비스 개발 예정

지난 12일 열린 '정보보안 기술업무 협약식'에서 박성철 한전KDN 사장(왼쪽 두 번째)과 테리 나이트 베이커휴즈GE 사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전KDN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2일 열린 '정보보안 기술업무 협약식'에서 박성철 한전KDN 사장(왼쪽 두 번째)과 테리 나이트 베이커휴즈GE 사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전KDN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전KDN이 원자력 발전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 사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한전KDN은 베이커휴즈GE와 정보보안 신사업모델 협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이커휴즈GE는 발전소의 두뇌역할을 하는 터빈-발전기 제어시스템과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석유·가스 추출, 운송, 정제 등 전 영역에 걸친 최첨단 설비를 보유한 풀스트림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DN은 발전소에 전문화된 발전JCT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국내 시장에 맞는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이커휴즈GE는 '시큐리티ST', '사이버 자산보호' 보안 패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등 원자력 발전소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기술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베이커휴즈GE의 사이버 보안기술은 발전소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발전소의 중요한 자산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양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