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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옥천계룡리슈빌' 분양 하루만에 '84㎡' 마감...지방도 중소형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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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옥천계룡리슈빌' 분양 하루만에 '84㎡' 마감...지방도 중소형 강세?

계룡건설의 '옥천계룡리슈빌'. 지난 달 27일부터 청약접수를 진행한 옥천계룡리슈빌 분양 하루만에 전용 84㎡(53가구)가 마감됐다. 지방에서도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강세라는 시장 상황을 진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계룡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계룡건설의 '옥천계룡리슈빌'. 지난 달 27일부터 청약접수를 진행한 옥천계룡리슈빌 분양 하루만에 전용 84㎡(53가구)가 마감됐다. 지방에서도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강세라는 시장 상황을 진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계룡건설.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계룡건설이 지난 달 27일부터 청약접수를 진행한 옥천계룡리슈빌 분양 하루만에 전용 84㎡(53가구)가 마감돼 눈길을 끈다.

지방에서도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강세라는 시장 상황을 진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옥천계룡리수빌의 입지여건과 투자가치도 한 몫하면서 '충청권광역철도 옥천연장사업'이 가시화된 점이 유효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를 계기로 대전생활권의 편입 등 교통환경 개선이 부동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력 역시 대두되고 있다.

2021년 광역철도 개통 때 대전역까지 철도 소요시간은 단 10여분, 운행 횟수도 무궁화호 기준 현행 15회에서 49회로 크게 늘어난다.

한편,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아파트(공공, 임대제외) 중 수도권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9곳이 역세권 아파트로 조사됐다.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 시, 지방도 역세권 위주이 청약 열풍일 불 것이라는 관측도 가능하다. 지방의 경우 수도권과 교통 인프라까지 갖춘 역세권에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이유다.

옥천계룡리슈빌의 분양 현황이 지방 주택 시장에 어떤 지향점을 님길 지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