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내년 사회적금융 2400억 공급…사회가치연대기금도 설립

공유
0

내년 사회적금융 2400억 공급…사회가치연대기금도 설립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금융위원회는 12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권, 신용보증기금, 신용정보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사회적금융 공급 규모를 올해 목표인 1000억 원보다 1.4배 많은 2400억 원 이상으로 정했다.
대출 860억 원, 보증 1150억 원, 투자 420억 원 등이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공공부문에서 공급된 사회적금융자금은 1805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 내년 1월 중 사회적금융 도매자금 공급기관인 사회가치연대기금을 출범하기로 했다.

사회가치연대기금은 사회적경제 조직에 자본을 공급하고 사회적금융 중개기관을 육성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5년 동안 30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중은행들은 사회적금융 활성화 차원에서 은행연합회 차원의 모범규준을 마련해 이달 중 시행하기로 했다.

모범규준에는 일선 대출담당 직원의 면책근거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이 담길 계획이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