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이어 은수미 시장도 기소... 경기도민들 "도내에 조용할 날이 없다" 탄식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검찰이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부터 운전기사를 무상 지원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11일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를 무상 지원받은 혐의로 은수미 성남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은 시장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1년간 90여 차례에 걸쳐 운전기사와 차량 편의를 무상으로 받은 은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은 시장은 "운전기사는 자원봉사하는 사람으로 알았다"며 강력 부인하고 있다.

이씨는 해외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탈세혐의로 지난해 말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경기도민들은 "도내에 조용할 날이 없다" "이재명에 이어 이젠 은수미 언제 끝날까"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