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고의 분식회계 판단으로 지난달 14일 오후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재개 시초가도 17% 넘게 형성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거래가 중단되기 직전인 지난달 14일의 33만4500원보다 17.79% 급등한 39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25.56% 치솟은 42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가급등으로 시가총액도 급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은 거래정지 당일 2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의 시총순위도 지난 11ㅣ일 8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매매주체를 보면 개인투자자가 삼성바이오 주식 909억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827억원, 46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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