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의 파렴치한 행위를 처벌해달라."
이들은 지난 10일 김 목사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인천경찰청에서 이들은 “김 목사는 선물공세 등으로 환심을 산 뒤 미성년자를 장기간 상습적으로 간음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내사를 수사로 전환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루밍 성폭력이란 피해자와 친분을 쌓은 뒤 친분 관계를 이용해 성적으로 학대하거나 착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인천의 한 교회의 김 모 목사 성폭행 의혹과 관련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 목사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