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내수에 대해선 "소매판매 증가세가 미약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소비자심리도 악화되고 있어 민간소비에 대한 부정적 신호가 점증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도소매업, 숙박·음식업의 증가율은 0.3%와 ‘마이너스’ 1.3%를 나타냈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전달의 99.5보다 3.5 포인트 하락한 96.0으로 두 달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
투자도 여전히 부진했다. 10월 설비투자는 조업일수가 늘어나면서 9.4% 늘었지만 9~10월 평균으로는 보면 기계류가 9.0%나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는 6.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