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블소:레볼의 4일간 성과를 비추어보면 B+로 평가할 수 있다. 금액적으로는 리니지M, 리니지2:레볼의 뒤를 잇는 검은사막M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3Q기준 리니지M의 일평균매출이 23.5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20억원 대의 매출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블소:레볼이 1위를 넘어설 수 있을지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이다.
내년에도 하반기에 해외 지역 진출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블소:레볼의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다.
리니지2:레볼루션이 한국→대만→일본→북미/유럽의 출시 지역 확대를 꾀하면서 전체적인 매출 볼륨이 일정수준 유지되었던 것을 고려했을 때 안정적인 매출트랜드를 나타내 줄 것으로 추정된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소:레볼 외에도 동사의 출시모멘텀은 상반기에 다수 존재한다”며 “1Q에 BTS월드를 시작으로 3~4월경에 A3, 2Q에 세븐나이츠2가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관련된 기대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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