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위해 앞장선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성남산업진흥원이 함께 혁신창업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LH는 성남시 산하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판교 제2테그노밸리 활성화와 동 산업단지 내 기업성장센터 입주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업성장센터에 입주할 기업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저렴한 임대 공간을 제공하며, 중소기업 성장·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입주기업 상호 간 협업을 위한 오픈카페 등 열린공간 조성,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중국 중관촌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으며,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