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예술공헌상(1명), 최우수예술가상(8명), 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상(10명), 주목할예술가상(8명), 청년예술가상(3명)으로 5개의 부분에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고, 12월 6일(목)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은 일생을 창작과 미술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예술가이자 교육자로 최성숙의 그간의 부단한 노력과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최성숙은 1946년 경기도 부평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 대학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서독 괴팅겐 대학과 아카데미 그랑 쇼미엘을 수학하였고 14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1980년 이후 작가 문신과 마산에 정착하여 미술관 건립과 작품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2003년 문신미술관을 시에 기증하였다. 현재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명예관장(2004~),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관장(2004~) 숙명여자대학교 객원교수(1999~)로 활동하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