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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철근 1월말적 한국향 수출 '500달러 초반'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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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철근 1월말적 한국향 수출 '500달러 초반' 가시권

– 용강강철, 신규 수출 오퍼가격 전월보다 55달러 인하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산 철근의 한국향 신규 수출 오퍼가격이 저공 행진할 전망이다. 2군밀들의 1월말적 신규계약이 최저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용강강철은 1월말적 한국향 수출 오퍼가격을 고장력 10mm 기준 톤당 510달러(cfr)로 제시했다. 11월말 중국 메이커들이 제시했던 최저가격과 같은 수준이다.
용강강철은 처음 오퍼가격을 톤당 515달러로 제시했지만 계약과정에서 톤당 5달러 하락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또한 중국산 철근 수출가격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 약 2000톤 수준의 소량이 계약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강강철의 12월말적 성약가격은 톤당 565달러였다. 이 회사의 수출가격은 한달사이 톤당 55달러 급락했다.

한편, 중국 최대 철근 수출메이커인 사강강철의 수출오퍼는 이달 10일경 진행될 예정이다. 사강강철의 신규 수출오퍼가격도 톤당 520달러 이내에서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