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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파라다이스, 드롭액 회복구간 진입…내년 영업이익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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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파라다이스, 드롭액 회복구간 진입…내년 영업이익 개선 전망"

글로벌 동종업 매출액 성장률 및 P/B 비교 자료=신한금융투자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동종업 매출액 성장률 및 P/B 비교 자료=신한금융투자
[글로벌이코노믹 황이진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파라다이스에 대해 11월 Drop액이 상승세를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파라다이스의 11월 Drop액은 5203억원, 순매출은 51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속적으로 5000억원을 상회하는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어 2019년에도 Drop 성장 추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중요한 고객인 중국인 VIP Drop액이 5개월 연속 성장하다가 6개월재인 11월에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연말‧연초인 12월~2월에는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됐다.

한편 파라다이스 4분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전체 –58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추정됐다. 신한금융투자는 4분기에는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관련 비용이 일부분 반영되고 인건비 증가 요인 등도 고려해야된다고 설명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전체 Drop 회복 구간에 진입했고, 2019년 연결 영업이익은 571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 2분기에 파라다이스시티가 정상영업을 시작하면 추가적인 비용 증가는 제한적인 상황 등의 이유료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