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롯데 L-CAMP, 부산서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나서

공유
0

롯데 L-CAMP, 부산서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나서

롯데지주=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지주=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종합지원프로그램인 L-CAMP(엘캠프)의 모델을 부산 지역으로 확대, ‘L-CAMP BUSAN’에 참가할 스타트업 모집을 오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L-CAMP는 6개월 단위 기수제로 운영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2000~5000만원의 초기 지원금과 사무공간, 경영 (법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 등을 지원한다.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최근 4기까지, 총 61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보육 및 사무공간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마련된다. 부산 창업 생태계의 중심인 센텀시티에 위치해있고, 스타트업 대상 교육 및 네트워킹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향후 센텀시티뿐만 아니라 서면 등에도 별도 공간을 마련해 보육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L-CAMP BUSAN에 참가신청을 원할 경우 오는 3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향후 2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출범식 및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액셀러레이터 홈페이지(http://lotteac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