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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에어서울, ‘민트 원정대’ 최종 3인에게 ‘무제한 항공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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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에어서울, ‘민트 원정대’ 최종 3인에게 ‘무제한 항공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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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서울,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민트 원정대’ 최종 3인에게 ‘무제한 항공권’ 증정


에어서울이 항공권을 지원 받아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탐험하는 ‘민트 원정대’ 1기의 베스트 우수 원정대 최종 3인을 발표하고 ‘무제한 항공권’을 증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날 ‘민트 원정대’ 최종 관문을 함께 겨룬 9명의 탐원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3인의 수상식을 개최했다. 선발은 일반 고객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도 30% 반영됐다. 최종 3인으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부상으로 1위 에어서울 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2등 동남아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 3은 일본 노선 1년 무제한 탑승권이 주어졌다. 또한, 순위에는 들지 않았지만 나머지 6명에게도 보라카이 및 일본 우베 무료 왕복 항공권이 깜짝 제공됐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에어서울 임직원들과 직접 민트 원정대로 활동하면서 느낀 소감과 고객으로서 에어서울에 바라는 점 등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상을 진행한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지난 5월부터 짧지 않은 시간, 민트 원정대로 활동하면서 열정적으로 에어서울 홍보에 힘써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영상과 일러스트 등의 제작물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훌륭해서 많이 놀랐다. 들려주신 좋은 피드백들은 향후 마케팅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 다문화가정 제주도 왕복 항공권 및 숙박비 지원

진에어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박 3일간 다문화가정의 제주도 여행을 지원한다. 이번 여행은 진에어와 양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가족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결혼 이주민 및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다문화가정 2가족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을 둘러보고 제주민속촌 방문 등을 통해 전통 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여행에 참가한 마리사비타스 씨는 “여러가지 이유로 여행을 계획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다문화가정 10명(2가족)의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를 지원한다. 여행 참가자는 양천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진에어는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가겠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위탁가정을 위한 가족여행 지원

티웨이항공이 위탁가정의 여행을 지원하며, 연말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티웨이항공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대구에 거주하는 위탁가정을 위한 여행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29일 대구국제공항에서 김혜정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졌다. 위탁가정은 일정 기간 친부모의 역할을 대신해 위탁 아동을 보호, 양육하는 가정을 말한다. 이번 여행지원을 계기로 친부모와의 분리로 인해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가족 내 화합과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가족여행이라는 문화체험 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을 맺고, 'Give t'ogether(기브투게더)'라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 티웨이항공의 전 노선에서 기내 모금의 운영을 시작했고,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기내 판매품과 기내식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항공기에 세이브더칠드런의 로고를 부착, 어린이들을 위한 'Give t'ogether(기브투게더)'캠페인의 의미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