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렛츠고디지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영국 특허청(UKIPO)에 ‘삼성 라이즈’란 이름의 상표권을 스마트폰 항목에 등록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지난달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8’에서 처음 공개됐다. 폴더블폰은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으로 크기는 접으면 4.6인치, 펼치면 7.3인치 정도다.
사용자는 접었을 때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폈을 때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폈을 때 인터넷 브라우징과 멀티미디어, 메시징 등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3월 폴더블폰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초도 물량은 최소 100만대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