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특히 영상과 음성 처리 분야와 새로운 알고리즘, 기계 학습을 개발을 위해 이미징 및 음성 처리,머신러닝,알로리즘 부분 스타트업들에게 주로 라운드A,라운드B에 200만달러에서 500만 달러씩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스라엘 홀론 소재의 얼굴, 몸, 뼈 기반의 주문형 생체인증 회사 애니비전에 라운드A(대개 200만~1500만달러)수준의 투자를 했다고 덧붙였다. 애니비전은 사생활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스마트 보안 감시 카메라도 개발했다. 이 회사 제품은 아이폰X(텐)에서 발견된 인식기술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다. 또한 이 회사 기술은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만티스비전(Mantis Vision)의 기술과 유사하다.
현재 퀄컴과 애니비전은 휴대전화, IoT, 로봇 등 단말용 AI 기술 개발을 전문업체다.
퀄컴 벤처스 관계자는 "퀄컴 벤처스는 AI 펀드를 통해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 첨단 머신러닝 기술, AI/ML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자율 자동차, 로봇, 컴퓨터 비전과 IoT에 초점에 맞춰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니비전의 고객과 전략적 파트너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텔레포니카 등이 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