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 1143명을 대상으로 직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어 ▲카페·식당 등 사업가 16.2% ▲사무직 회사원 15% ▲순수예술가 11.4%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 11.4% ▲엔지니어·설계자 등 기술자 9.9% ▲유튜버·BJ 등 1인 방송인 9% ▲연예인 7.4% ▲웹툰 작가 등 크리에이터 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을 꼽은 응답자의 경우 '안정적일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95.5%에 달했고, 회사원 희망자도 35.9%가 '안정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응답자 가운데 구직자 404명의 66.6%는 현실을 감안한 목표직업과 실제 희망직업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직장인 739명의 경우도 75.5%가 같은 응답을 했다.
이 같은 현실을 고려, 목표를 설정한 직업은 49.5%가 '사무직 회사원'이었다.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32.2%)와 '엔지니어·설계자 등 기술자'(15.1%)가 뒤를 이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