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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불확실성 완화, 코스피 2110선 회복…나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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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불확실성 완화, 코스피 2110선 회복…나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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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110선을 회복했다

지난 28일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통화정책과 관련해 완화적인 내용의 발언에 다우 +2.50%, 나스닥 +2.95%, S&P500 +2.30%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증시의 강세에 강세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가가 순매수를 강화했으나 개인투자자의 팔자물량이 늘며 지수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코스피는 29일 전거래일 대비 5.88포인트(0.28%) 상승한 2114.1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는 사자로 대응했다.

순매수규모는 325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551억원, 2714억원을 내다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1.95%), 서비스업(1.93%), 운수창고(1.76%) 등 상승폭이 컸다. 반면 전기가스업(-1.17%) 운수장비(-1.01%) 섬유의복(-0.6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에스디에스 주가는 정보기술 서비스 사업관련 성장기대감에 7.28% 급등했다.

LG전자와 넷마블도 각각 1.93%, 2.71% 올랐다.

셀트리온 주가는 미국 FDA로부터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미국 판매 허가에 0.42% 강보합으로 마쳤다..

NAVER 주가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1.16%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화재 1.07%, 한국전력 1.30%, 기아차 1.34% 하락했다.

SK하이닉스 0.56%, 현대차 0.99%, LG생활건강 0.17%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3억49만주, 거래대금은 5조115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종목은 없이 456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하한가 종목은 없고 365개 종목은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