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신한카드는 2012년과 2015년, 올해의 3분기 외식 결제자료 1억80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후 5∼8시 외식은 2012년 48.7%에서 올해는 58.9%로 많아졌다.
반면 오후 9∼10시 외식은 6.3%포인트, 오후 8∼9시는 3.9%가 각각 하락했다. 2차, 3차로 가는 회식 자리가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오전 6∼9시에 아침을 외식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아침 외식 건수는 2012년보다 67.5%나 증가, 점심(50.4%)이나 저녁(33.2%)보다 증가율이 높았다.
50대 이상의 아침 외식이 87.7%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40대(64.9%), 20대(65.8%), 30대(58.0%) 순이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