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23일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18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과 '제9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서울숲리버뷰자이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빗물 저장기능을 가진 '레인가든', 단지 외곽을 따라 흙길로 포장된 약 1.0km 규모의 '에코로드', 빗물로 만드는 생태연못 '크리스탈 가든' 등 사계절에 따른 변화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GS건설이 지난 2015년에 분양해 작년 6월에 입주한 서울숲리버뷰자이는 복잡한 현대사회에 지친 사람들에게 여유를 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서울숲리버뷰자이의 테마힐링숲은 공간의 기능을 고려한 고품격 수종의 조합으로 조성됐으며, 공유와 참여의 프로그램을 통한 치유의 공간이다.
단지 중심공간에는 왕벚나무길, 이팝나무길, 느티나무길 등 계절감이 다양하고 아름다운 힐링산책로를 마련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조영철 건설·주택디자인팀장은 "두 단지 모두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인공적인 조경을 배제했다"며, "단지 곳곳에서 만나는 자연 그대로의 생태조경을 통해 자이가 가진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의 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