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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3주 만에 143원 하락…대구 지역 휘발유 전국에서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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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3주 만에 143원 하락…대구 지역 휘발유 전국에서 '최저'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3주 연속 하락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3주 연속 하락했다. 사진=뉴시스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3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3주 만에 140원 이상 떨어지면서 연초 수준인 1500원대 중반으로 복귀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8.6원 하락한 1546.5원을 기록했다.

이는 3주 만에 143.40원 내린 것으로, 올해 1월 첫째 주 가격 1544.90원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고급 휘발유는 1838.10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고, 자동차용 경유도 한 주 만에 16.70원 내린 1402.50원에 판매되면서 지난 5월 1390.9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편 전국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 지역으로, 평균 휘발유 값은 L당 1659.2원으로 전주 대비 23.4원 하락했다.

반면 휘발유 값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L당 33.1원 내린 1510.6원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