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는 1970년에 이어 55년 만에 '경제·문화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박람회(엑스포)를 개최하게 됐다.
오사카는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우리의 삶을 위한 미래사회 설계'를 주제로, 건강한 수명 연장에서부터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과 고용과 같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뤄 호응을 얻었다.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일본 경제산업상은 프레젠테이션에서 오사카가 준비된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개최가 확정된 뒤에는 "정말 잘 됐다. 흥분된다.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기쁨을 표시했다.
한편 세계박람회는 오는 2020년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