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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북경협 철도주 급등…대북제재 예외인정 절차 마무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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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북경협 철도주 급등…대북제재 예외인정 절차 마무리 가능성↑

[글로벌이코노믹 황이진영 기자] 23일 남북 경협주 중 철도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에 필요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예외인정 절차가 조만간 마무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철도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푸른기술은 이날 오전 9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71% 오른 28200원에 거래 중이다.

푸른기술과 함께 남북 철도 연결 테마주로 거론돼온 부산산업(22.02%), 에코마이스터(11.68%), 대아티아이(14.05%), 현대로템(7.69%)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철도 공동조사에 필요한 유류 등 각종 물품의 대북 반출에 대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적용을 면제해 줄 것을 신청했으며, 현재 정부와 안보리 대북제재위 간의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위는 조만간 제재 예외를 인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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