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숲속에서 정말 아슬아슬? 제3자가 찍었나 ... 성관계 동영상 일파만파 확산, 경찰 유포자 색출 나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경찰이 최근 휴대폰 메진저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골프장 성관계’ 동영상 확산과 관련 유포자를 색출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모 씨(53)는 지난 19일 성관계 동영상 속 남성이 본인이라는 허위사실위 유포해 심각한 고통과 명예훼손을 당했다면서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근 증권가에는 ‘전 H증권사 부사장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과 함께 애널리스트인인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성관계를 했다는 이른바 ‘지라시’가 나돌아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원한살 일은 하지 않고 살았는데 누가 나를 이렇게 해코지하는지 모르겠다”며 “해당 영상의 남성은 분명히 말하지만 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유포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동영상을 보면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 “골프장 숲속에서 정말 아슬아슬” “유포자 반드시 색출해야” "제3의 인물이 몰래 찍었나"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