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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 지났지만 수그러 들지 않는 들끓는 분노...강서구 PC방살인사건 김성수 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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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 지났지만 수그러 들지 않는 들끓는 분노...강서구 PC방살인사건 김성수 동생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동생에게도 살인죄를 반드시 적용해야한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15일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김성수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 우울증 증상으로 병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사건 당시의 치료경과 등을 볼 때

정신병적 상태나 심신상실이나 미약 상태는 아닌 것 같다“고 판명했다.

하지만 “동생 김모(27)씨에는 공동살인죄 적용을 할수 없다”고 밝혔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 정신감정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국립법무병원 관계자는 “정신과 전문의 등이 김성수에 대한 각종 검사와 면담, 행동 관찰을 꼼꼼히 지켜본 결과 이런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살인사건 당시 영상은 김성수 동생이 피해자를 잡고 있고 김성수가 피해자 뒷덜미 쪽을 망치질하듯 때리는 장면이 나온다“며 ”동생도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동생 김 씨에 대해 살인 혐의가 아닌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