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새 공과대학 취업률 상승 뚜렷 경기대학교... 교과성적우수자 합격자 12월 14일 발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인 경기대학교가 실검에 올라있다.

경기대학교는 1947년 조양보육사범학교로 설립하여 1954년 조양보육초급대학, 1955년 경기여자초급대학으로 개편되었다.
1957년 손상교가 재단법인 경기학원을 설립하여 인수하였으며, 남녀공학인 경기초급대학으로 개편하였다. 1962년 '경기실업초급대학'으로 교명을 바꾸고, 1963년 12월 4년제 정규대학으로 승격하여 '경기대학'으로 개칭하였다. 1979년 수원캠퍼스를 조성하고, 1984년 10월 5일 종합대학교로 승격하였다.

수원캠퍼스는 5개 대학원(일반대학원, 행정·사회복지대학원, 건설산업대학원, 교육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8개 단과대학(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상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예술대학, 체육대학, 융합교양대학), 54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취업율에서는 공과대학이 뚜렷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캠퍼스는 6개 대학원(일반대학원, 정치전문대학원, 대체의학대학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관광전문대학원, 예술대학원), 2개 단과대학(관광대학, 예술대학), 9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경기대는 16일 수시모집 전형 최초합격자를 발표했다. 교과성적우수자 합격자는 오는 12월 14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오후 4시까지 배정받은 가상계좌로 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