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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까지 감시 김경두 사이비 교주 같네?... 금전적 사용처 안갯속으로 빠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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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까지 감시 김경두 사이비 교주 같네?... 금전적 사용처 안갯속으로 빠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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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경북체육회 여자컬링대표팀 ‘팀 킴’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금전적인 의혹은 해결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지난해 대한컬링경기연맹은 컬링 대표팀에 18억 여원을 책정했다.

팀 킴은 그해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스위스 등 해외 전지훈련과 투어 대회를 치르며 약 2억원을 지원받았다.

중요한 부분이 금전적인 문제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금 등의 사용 용도가 명확하게 밝혀져야 하는데 주변 관계자들의 증언은 “사용용도가 안갯속으로 빠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은메달 전 국가대표 '팀 킴이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으로부터 사생활 통제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생활 통제에 시달렸다"며 "올림픽 이후 이른바 '편지 검열'까지 있었다"고 폭로했다.
누리꾼들은 “북한 사회도 아니고 대단하다” “어떻해 편지까지 검열하냐” “무슨 사이비 교주 같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