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전자상거래(EC)시장의 확대에 따라 기업과 개인간의 송금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븐뱅크의 '현금 수령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기업 수가 1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신에 따르면 세븐뱅크는 세븐일레븐의 ATM을 활용해 은행계좌를 통하지 않고 기업에서 개인에게 직접 송금 가능한 '현금 수령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자상거래 결제 후 거스름돈을 받기 위해서는 SMS로 발송된 번호 등을 세븐뱅크 ATM에 입력한 뒤 출력된 영수증을 세븐일레븐 종업원에게 제시하면 현금을 수령 받을 수 있다.
현재 세븐뱅크 ATM은 일본 전역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