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에서 뿐만 아니라 금감원도 참석한 질의회신 연석회의 등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문제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며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회계전문가의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입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회계처리 논란으로 인해 혼란을 겪으신 투자자와 고객님들께 사과 드립니다.
그러나 증권선물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저희는 당사의 회계처리가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에서 뿐만 아니라 금감원도 참석한 질의회신 연석회의 등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문제 없다는 판단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 다수의 회계전문가들로부터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의견도 받았습니다.
저희는 증권선물위원회의 오늘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회계처리 적법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회사는 소송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사업에 더욱 매진하여 회사를 믿고 투자해 준 투자자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