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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제4회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엠보싱 잠상·안전 QR 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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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제4회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엠보싱 잠상·안전 QR 등 선보여

참관객들 '무해성 검증 프로세스'에 관심 집중

14일 열린 '제4회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조폐공사 직원이 주유량 불법조작 방지용 주유기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열린 '제4회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조폐공사 직원이 주유량 불법조작 방지용 주유기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보안기술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든다.

한국조폐공사는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된 '제4회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안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조폐공사는 첨단 보안기술과 '무해성 검증 프로세스' 등 국민들에게 안전·보안 기술을 소개하고 참관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QR코드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안전 QR, 정품 교통안전제품 확인 기술, 주유량 조작을 막을 수 있는 불법조작방지용 주유기, '짝퉁' 제품을 가려내고 진품임을 알려주는 엠보싱 잠상과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 등을 선보였다.

특히 참관객들은 위조지폐 식별요령 등 조폐공사가 만드는 제품에 사용된 재료가 무해한지를 알 수 있는 무해성 검증 프로세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화폐 제조과정에서 축적된 위변조방지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이 좀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사회가 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