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 시즌3'(이하 '둥지탈출 3')에서는 송지아(12)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출연한다.
MC 박미선은 더욱 예뻐진 송지아와 폭풍 성장한 동생 송지욱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고.
송지아는 바쁜 등교 전쟁 중에도 동생 지욱에게 반찬을 골라주는 등 의젓한 누나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지아가 할로윈 데이를 준비하는 모습과 앞머리 자르기 도전 등이 그려진다. 한창 외모에 관심 많을 나이인 지아 앞머리 자르기는 엄마 박연수가 직접 도전했다는 후문.
송지아는 예쁘게 완성된 앞머리 헤어스타일을 셀프카메라로 담아 어디론가 전송하기에 바빴다고. 이어 지아는 "5년 전처럼 앞 머리카락을 잘랐고, 아빠에게 옛 생각이 나게 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연수와 송종국은 지난 2006년 결혼했으며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송지아와 송지욱 남매는 박연수가 양육 중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