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광주‧전남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광주·전남·전북 지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1인 창조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13일부터 14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성과보고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졸업)기업 간 정보 공유와 우수 입주(졸업)기업 표창을 통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수기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및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수여식과 함께, 표창을 수여한 12개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행사가 진행됐다.

참석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장관 표창을 수상한 ㈜첨단랩(대표 장하준)은 OLED 전문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TIPS란 민간 주도로 창업팀을 선정, 투자하면 정부가 엔젤투자·보육·멘토링, R&D 자금 등을 매칭하여 일괄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하비츠(대표 김형중)는 ICT, AI기반 자동화 시스템구축 방안을 연구하여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4차 산업분야의 기술을 개척하고 있는 공을 인정받아 지방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러한 성과보고회를 통해 1인 창조기업 간에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은 기업들의 성과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며, “향후에도 1인 창조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