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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10라이트는 피어싱폰...74만~8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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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10라이트는 피어싱폰...74만~85만원

삼성전자가 내년 2월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10의 보급형 라이트버전에도 피어싱 디자인을 적용하며 가격을 74만~85만원으로 책정할 전망이다. 지난달 중순 중국의 유명 제품유출 블로거 i빙우주가 삼성의 티저 사진이라며 소개한 인디스플레이 카메라폰의 사진(사진=i빙우주)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내년 2월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10의 보급형 라이트버전에도 피어싱 디자인을 적용하며 가격을 74만~85만원으로 책정할 전망이다. 지난달 중순 중국의 유명 제품유출 블로거 i빙우주가 삼성의 티저 사진이라며 소개한 인디스플레이 카메라폰의 사진(사진=i빙우주)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초에 내놓을 갤럭시S10라이트는 인피티니-O디스플레이가 들어가는 피어싱폰으로서, 듀얼카메라가 탑재된다. 퀄컴의 최신 칩셋 스냅드래곤845나 스냅드래곤8150가 장착된다. 측면에 지문센서가 들어가는 이 단말기는 650~750달러(73만8000원~85만20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력폰의 라이트 버전이지만 주력폰에 버금가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폰아레나는 12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내년에 내놓을 주력폰 갤럭시S10 보급형 모델이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력폰 갤럭시S10,갤럭시S10플러스와 실질적으로 비슷한 성능을 갖는 최초의 모델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내용은 벤야민 게스킨 스마트폰 디자이너의 트윗에 처음 등장했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S10라이트는 갤럭시S10/S10플러스와 함께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845나 8150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트버전에는 4GB램에 64GB내장메모리, 또는 6GB램에 64GB, 또는 128GB 메모리가 들어간다.

갤럭시S10라이트는 평면 인피니티O디스플레이와 함께 측면에 지문센서가 포함되는 메탈프레임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후면에 듀얼카메라가 수평으로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나온 갤럭시S9에는 카메라가 하나 달렸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9)에서 갤럭시S10시리즈 3종을 발표하고 3월중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650달러에서 750달러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