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 김치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배추‧무‧고추 등 농산물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을 검사하고,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고추, 파, 양파 등 농산물(7개 품목) △고춧가루, 김치, 젓갈류 등 가공식품(3개 품목) 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