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의리를 택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LA 다저스에 잔류할 것 가능성이 높아졌다.
공식발표는 없지만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13일(한국시각)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다면, 이는 이 제도가 생긴 이래 6번째 수락 선수. 1년-1790만 달러 계약으로 LA 다저스에 잔류한다.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3일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다.
야구팬들은 “부상임에도 구단에서 꾸준히 기다려준 것에 대해 의리를 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