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바이오해서 삼성바이로직스에 투자했는데 망한 것 같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투자한 사람들이 가슴을 치고 있다.
‘10월의 뉴욕증시 악몽’을 털어내고 바닥을 다지고 있던 한국 주식시장에 또 다른 복병은 ‘삼바 쇼크’다.
12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직전 거래일보다 22% 폭락한 28만5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열흘 전만 해도 주당 40만원을 웃도는 가격이었지만 추풍낙엽처럼 스러졌다.
삼성바이오 감리 결과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최종 판단을 앞두고 주가가 급전직하로 투자자들이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