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동시다발적으로 퍼지며 12일 현재까지 극심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 불로 서울시 면적(605㎢)보다 넓은 800㎢ 이상의 산림과 시가지가 불에 탔으며, 이 가운데 약 25% 정도 불길을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피해가 큰 면적은 440㎢로, 전소한 주택만 약 6700채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화재로 레이디 가가, 제라드 버틀러 등 헐리우드 스타들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은 산불 3개를 완전히 진압하는 데 3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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