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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넷마블 신작 글로벌 흥행 필요…투자의견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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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넷마블 신작 글로벌 흥행 필요…투자의견 '중립'

넷마블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 표 자료=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 표 자료=NH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황이진영 기자] NH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신작의 글로벌 흥행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넷마블의 3분기 매출액은 5260억원 영업이익은 673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게임 킹오브파이터즈와 2분기에서 이연된 해리포터 매출이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증권 이문종 연구원은 넷마블의 신작의 글로벌 흥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 경쟁 심화에 따라 출시 전후 마케팅비는 증가하고 게임당 매출은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국내의 성과보다 일본과 북미 등에서의 흥행 여부가 중요하다는 평가다.

한편 이 연구원은 “신작 지연과 흥행 부재로 컨센서스 하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대 기대작 블소 레볼루션이 출시되나 국내에서의 일반적인 흥행을 가정하더라도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