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K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4-1 역전승을 기록했다.
김강민이 이어진 1사 3루에서 희생플라이를 날려 역전을 만들었다.
김성현은 8회에도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해 KBO가 선정하는 데일리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SK는 두산의 홈구장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6, 7차전 중 한 경기만 승리하면 2010년 이후 8년 만에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두 팀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6차전을 벌인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