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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상일동 지하 연립주택 화재 40대 빠져 나오지 못하고...전기누전 추정 조사 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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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상일동 지하 연립주택 화재 40대 빠져 나오지 못하고...전기누전 추정 조사 중

온기동 기자

입력2018-11-10 09:05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연립주택에서 불이나 한명이 숨졌다.

9일 새벽 2 시 25분쯤 서울 강동구 상일동의 한 연립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불은 위층으로 옮겨붙지 않았지만 불이 난 지하 1층 방 안에서는 한 모 씨(40)가 빠져 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다.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매케한 타는냄새가 나고 터지는 소리가 나와 밖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누전 등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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