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화원의 지역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하나로, 각 분야 관계자를 초청해 소통과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오동오 광주 문화원연합회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자세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며 “전당과 아시아문화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종호 전남 문화원연합회장도 “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 그리고 광주·전남 문화원연합회가 함께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자”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각 지역의 문화원은 향토문화 자원을 보존·전승·발굴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및 아시아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광주·전남지역 문화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