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한 대형교회 담임목사 아들 김모 목사가 10~20대 수십명에게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루밍' 뜻 누리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8월 성폭력 파문을 일으킨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문에도 '그루밍'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재판부는 그루밍 상태를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전문직 여성의 경우 짧은 시간에 그루밍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