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m 노조 홍영표 왜 정조준?... "용접공 출신 홍 대표가 맞는지 의심"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한국 GM의 법인분리 강행에 반대한다”
한국 GM 노조가 법인분리 강행에 반대하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인천 부평 지역사무실을 점거했다.

한국GM 노조는 8일 오후 홍 원내대표의 지역사무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진행한 뒤 “생존권을 말살하는 법인분리 강행을 결사 반대한다”며 사무실 입구를 점거 농성 중이다.

한국GM 노조는 여러차례 홍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했지만 수용하지 않자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한국GM 노조는 “홍 대표가 법인분리 발표이후 공식적인 발언이 한마디 없다며 용접공 출신 홍대표가 맞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1983년 한국GM의 전신인 대우자동차의 용접공으로 취업해 노동운동을 주도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