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이 무사고 농가에 대한 할인율을 높인 농작물재해보험을 선보인다.
8일 NH농협손해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와‘양파’와 ‘포도’, ‘오디’, ‘매실’, ‘복분자’, ‘자두’, ‘복숭아’, ‘오미자’, ‘무화과’ 등 과수 8개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나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이 상품은 올해부터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 5%를 할인해준다.
‘양파’ 농작물재해보험은 품질보장제도를 신설해 자연재해로 인해 양파의 크기가 평균보다 작거나 모양이 고르지 않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도 담보해 보장범위를 넓혔다.
정부가 보험료의 50%, 지방자치단체가 약 30%를 보장해줘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해당 지역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할 수 있으며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