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과 김재영은 지난 5일과 6일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민석, 심은주', '은주의방으로 따라와~'등의 글과 함께 현실 연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지난 6일 첫방송한 올리브 TV 화요드라마 '은주의 방'에서 류혜영은 일에 치여 사는 심은주 역을 실감나게 그려 호평받았다.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다.
류혜영은 전작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주연 성보라 역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으며 3년 만에 '은주의 방'을 통해 주연으로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극중 서민석 역을 맡은 김재영은 최근 종영한 '백일의 낭군님'에서 살수 무연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백일의 낭군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현실남친 서민석 역으로 돌아온 김재영의 활약이 기대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김현철, 연출 장정도·소재현)은 O’live TV를 통해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